KCC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제0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인 '두류 파크 KCC스위첸'이 평균 경쟁률 11.01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두류 파크 KCC스위첸'의 청약 접수 결과 44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845명이 몰리면서 평균 1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83가구 모집에 3,172명이 청약을 접수해 38.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 ▲59㎡A는 146가구 모집에 526명이 몰리며 3.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59㎡B도 14가구 모집에 96명이 접수해 6.86대 1을 기록했다.
또 전용 ▲75㎡A는 68가구 모집에 352명이 청약을 신청해 5.18대 1을, 전용 ▲75㎡B도 38가구 모집에 83명이 지원하며 2.18대 1을 기록했으며, ▲전용 84B㎡는 91가구 모집에 616명이 접수해 6.77대 1을 기록했다.
한편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총 78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1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대구시를 대표하는 165만 ㎡규모의 두류공원이 단지 앞쪽에 위치해 있다. 두류공원에는 북쪽에 금봉산을 기준으로 이월드, 83타워, 대구광역시립 두류도서관,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이 조성돼 있다. 남쪽에는 성당못을 중심으로 롤러스케이트장, 두류워터파크, 분수대 등 시설이 들어서 있다. 때문에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면서도 다양한 여가·문화생활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내당초, 구남중, 대구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홈플러스(내당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등의 상업 및 의료 시설도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앞 주요도로인 성당로를 통한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용이하며, 약 도보 10분대에 대구지하철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시내로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최근 대구 신청사 건립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결정됨에 따라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대구 신청사는 지역 랜드마크 성격의 ‘복합행정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대구 신청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망 확충 계획도 예정돼 있어 지역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KCC건설만의 특화 시스템과 고품격 설계가 도입되어 수준 높은 주거문화를 누릴 수 있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에는 공동 현관문 자동열림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원터치로 열리는 세대현관문 등의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일반 아파트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 고화질 CCTV가 도입돼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와 배관 시스템이 적용되어 층간 욕실소음을 최소화하며, 최첨단 스마트(IoT) 서비스를 제공해 외부에서도 집안의 난방을 조절하고, 음성으로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여기에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관리가 가능한 첨단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까지 한층 낮췄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은 2020년 1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 대이다.
‘두류 파크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385-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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