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예측이 어려운 ‘초불확실성의 시대’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최대한 앞을 내다보고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그는 “주력시장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다 많은 파이를 가져오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는 것도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 부분은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올해 “CES에서 우리가 제시할 미래 모습을 앞당기는 데 힘을 기울이자”고 직원들을 독려했다.
박 회장은 “두산은 124년 역사 속에서 온갖 변화에 맞서 도전을 반복하면서 지금의 글로벌 두산을 이뤘다”며 “두산의 DNA에 있는 경험과 역량을 믿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는 2020년을 만듭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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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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