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SK와이번스 박정권·한동민` 학익1동 연탄 등 물품 후원

사진=미추홀구

인천SK프로야구단 박정권 코치와 한동민 선수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1동에서 이웃돕기에 나섰다.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학익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SK야구단 박정권 코치와 한동민 선수, 선수 팬클럽 후원으로 학익1동 4세대에 연탄과 부식상자 등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한동민 선수는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연탄 1천200장과 라면, 즉석밥, 휴지 등이 담긴 상자를 홀몸노인 세대 등에 전달했다.

한동민 선수와 함께 연탄 등을 전달한 봉사자 대표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이 되도록 몇 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기부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익1동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우재단 등을 통해 55세대에 연탄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