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병원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지역민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학교와 병원, 시내버스 노선 확보 등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현안과제가 됐다”며 “지역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도시기반 시설물을 서둘러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수조원대에 달하는 빛가람 혁신도시 공기업들의 사업예산이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는 에너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나주로 이주해온 공기업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혁신도시 활성화는 나주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으로, 정주여건 개선뿐 아니라 기업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경영마인드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개발로 혁신도시 활성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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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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