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태안경찰서와 실종자 가족에 따르면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 사는 오모(84)씨가 지난 22일 오후 1시50분부터 4시 사이 집을 나간 뒤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오씨는 160㎝ 키에 보통 체형이며, 실종 당시 회색 계통 점퍼를 입고 있었다.
심한 치매를 앓고 있는 오씨는 함께 살던 아내가 병원에 간 사이 집을 나갔다.
경찰은 소방관과 인근 군부대 장병, 수색견, 드론 등을 동원해 집 주변을 수색했으나 오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할아버지 발견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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