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업장 마스크 무료 배포, 체온 측정 부스 운영 등 예방 ‘총력’ 기울여고객 및 근무자의 안전 최우선 ‘안전제일주의’ 강조, 체계적인 대응방안 실시 예정
먼저 경마공원과 각 지사가 다중 이용시설인 만큼 경마가 시행되는 31일부터 고객접점 근무자들이 마스크를 자율 착용하도록 하고 사업장 방문 고객 중 희망자에게는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해 호흡기를 통한 전파를 예방하고 사업장 방역을 강화하며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신체 접촉을 통한 확산도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건강상의 이상 징후를 호소할 경우 즉시 응급구호 인력을 투입해 건강상태를 확인 한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됐을 경우에는 즉시 병원 진료 등 조치방안 안내 및 긴급후송 등 예방에 힘쓰게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 전파 상황에 따른 대응 태세도 체계적으로 갖추기로 했다. 사내 안전관리 전담조직인 안전관리단을 중심으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경계’ 단계인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경우 사업장에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체온전수조사를 하게 되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대책반 구성 등 추가적인 방안이 취해지게 된다.
이러한 조치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서는 1%의 부정적 가능성도 허락하지 않는다는 ‘안전제일주의’ 실천의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사업장을 찾고 근로자가 불안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