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코트라,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자격과정 공동 운영

한국능률협회 제공

한국능률협회(KMA, 상근부회장 최권석)와 코트라(KOTRA, 사장 권평오)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자격과정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코트라 최초의 민간자격증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 및 마케팅 등을 교육, 해외진출 컨설턴트를 양성해 해외진출 국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을 해소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와 협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연수과정은 그동안 각 분야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체계적으로 정제해주는 과정이다. 수출 현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업 현직 간부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양성, 수출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과정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과정은 해외진출 컨설팅, 해외진출 마케팅, 협상 및 계약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해외현장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변호사, 관세사, 교수, 경영 컨설턴트, 해외업무 담당 공공기관 간부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해외진출 실무 중심적 정보를 제공한다.

체계적인 직무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례 분석, 이론, 실습으로 구성된 과정은 컨설팅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등 교육생 참여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 수료와 함께 자격검정시험을 합격한 이에게는 수출기업화 수출전문위원 채용 시 우대, 수료생 간 인적교류 및 네트워킹, 지속적인 정보 및 관련 자료 제공받을 수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턴트 4기 교육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MA 한국능률협회 홈페이지, 코트라 홈페이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