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선 후보자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시작되면서 논의가 중단됐다”며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면접 일정으로 중단된 상태고 오늘 내 결론을 내릴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성추행 사건으로 명예훼손 재판을 받은 정 전 의원의 4·15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공관위는 지난 6일에도 후보검증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찬반이 엇갈려 결정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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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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