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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 진행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 진행

등록 2020.02.13 12:1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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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5월까지 프로그램 진행, 3월 10일까지 교육생 모집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마음인문학연구소는 2020년도 ‘마음지도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마음지도사는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인지·정서·행동의 조화로운 인격을 형성하고, 특화된 마음치유 및 마음도야 방법을 지도할 실력을 갖춘 2급 및 1급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2급 양성과정은 명상과 마음일기를 중심으로 하는 마음인문학 기초지식 교육과 일상적 수행을 위한 마음공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멈춤과 관찰·알아차림·감정 이해와 조절 등을 통해 감사·배려·존중의 덕목을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오는 3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18:30부터 원광대 교학대학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마음공부와 마음지도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월 1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신청 문의는 마음인문학연구소로 하면 된다.

한편, 기술의 발달과 물질적 풍요 속에 인간소외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인 가운데 2010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 사업을 수행 중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인류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현대인들의 마음과 관련한 문제들을 치유·해결하기 위한 학술연구 및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마음공부의 사회적 확산과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2015년부터 ‘마음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현대사회의 병폐와 위기를 치유하고, 현대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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