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수목장, 코로나19 차단 방역실시···일반인 목장방문 일시금지

장수목장 전 시설물 방역예방 활동 실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방역 예방 활동 실시 모습

한국마사회 장수목장(목장장 김영진)은 전국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 목장전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일반 방문객의 목장방문을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장수목장은 지난 23일을 ‘방역 예방활동 및 봄맞이 청소의 날’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 강당, 동물병원, 통근버스, 방문고객 이용시설 등 목장시설에 대한 방역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장수목장은 지난 14일부터 정문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외부 방문객의 체온을 체크하여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안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수목장은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가 청정한 장수군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시적으로 일반 방문객의 목장출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편 장수목장은 매주 특별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한 국가 및 지역사회의 노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