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생명보험사들의 이익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학업성적과 경제적 형편 등을 고려해 장학생 25명을 선발했다. 학기당 대학생은 각 400만원, 대학원생은 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총 1년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보사회공헌위는 보험학 전공 박사과정 대학원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장 4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겸 생보사회공헌위원장은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활용해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와 생보산업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이날 예정된 장학금 전달식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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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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