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회공헌위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공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의 중학생 800명, 고등학생 600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원의 교육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국가에서 지원하는 교복·급식비 외에 특성화·특기적성교육에 필요한 비용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과 중·고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윤 생명보험협회 소비자보호부장은 “지원된 교육비는 학용품과 예체능 장비 구입 등 교육 관련 분야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의 학업활동뿐 아니라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보사회공헌위는 이달부터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1만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또는 치과·골절보험 가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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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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