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을 이용하면 수신업무와 카드업무, 여신업무, 부가서비스업무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뱅킹앱 설치·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2019년 1월부터 전북은행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전북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월간 약 3,600명이었던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자 수는 올해 2월 약 7,000명으로 2배 가까이 이용중에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는 기존고객이 아니더라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계좌개설, 예·적금가입, 전자금융, 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북은행 모바일웹 이용고객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 채널에서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을 찾는 것은 금융상품의 특성상 쉬운 일은 아니다. 전북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이 영업점 직원과 전화상담을 통해 고객니즈에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직원이 제시하게 되면 고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추천된 금융상품을 쉽게 접근하여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의 이용은 지난 12월 3,380건에서 최근 2월 현재 5,054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간편가입서비스’는 전북은행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년에 걸쳐서 구축한 전북은행만의 차별화된 BDT(Digital Branch Transformation)시스템이다. 특히, BDT시스템은 ‘보이스 피싱’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고객휴대전화 번호를 자동 체크하여 보안성을 강화하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은행방문이 어렵다면, 전북은행 콜센터 또는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에 전화하시어 계좌개설, 예·적금가입, 전자금융, 대출상담 등의 은행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라며 “언제든 편리하고 손쉽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홈페이지 영업점 찾기를 통해 가까운 영업점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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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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