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20 핑크런 광주대회’ 접수 잠정 연기

5월 24일 개최될 광주대회 접수 중단···추후 일정 공지 예정

2019년 핑크런 광주대회 모습

유방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핑크런 러닝 축제’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접수가 잠정 연기 됐다.

핑크런 사무국은 “ 핑크런 축제는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회로 코로나19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어 핑크런 광주대회 접수 오픈 일정을 잠정 연기 한다”면서 “향후 추이를 봐가면서 대회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핑크런 축제는 올해 3월 15일 부산을 시작으로 4월 26일 대전, 5월 24일 광주대회가 예정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전반기 대회는 모두 취소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핑크리본캠페인은 유방 건강에 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5개 도시(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