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 자동차보험은 의무 보험인 자동차보험료를 운전한 만큼만 내고자 하는 사용자의 수요에 따른 온디맨드(수요기반형) 상품이다. 가입 시 첫 달 기본료와 주행거리 1000km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내고 이후엔 매달 자신이 운전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지불하면 된다.
소비자는 토스 앱에서 자신의 차량 정보를 입력해 예상 월 보험료를 확인하고 캐롯손해보험의 비대면 절차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월별 주행거리는 보험 가입 시 캐롯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운행 데이터 측정 장치 ‘캐롯 플러그'를 차에 설치해 측정한다.
캐롯손해보험은 주행거리가 연 1만5000km 미만인 차량의 경우 기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를 8~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유용한 보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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