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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상징하는 車···트렌디한 감각에 격한 열광

[아반떼 30년②]젊음을 상징하는 車···트렌디한 감각에 격한 열광

등록 2020.04.07 17:16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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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1만6849대···기존 모델대비 9배 넘어2030세대 절대적 지지···4050세대도 42% 선택

현대차의 사전계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의 비중도 42%에 달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나타냈다.현대차의 사전계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의 비중도 42%에 달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혁신적인 상품성에 디자인까지 더해 향후 현대차 글로벌 핵심 라인업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7일 ‘신형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현대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정오부터 현대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출시 행사에 7000~8000여명(동시 접속자 기준)이 넘는 인원이 접속했다.

신형 아반떼의 흥행은 예견됐다. 지난 3월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으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최근까지 국내 자동차 시장은 준중형 세단이 고전하는 동안 스포츠유틸리티자(SUV)가 판매를 주도했다. 준중형 세단은 2010년대 초반까지 볼륨모델로 국내 자동차 시장 주력 시장으로 꼽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SUV 내수 판매량은 57만5662대로 전년 51만9883대 보다 약 10.7% 증가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국내 준중형 세단 판매는 총 11만9624대로 전년 대비 18.8% 감소했다. 점유율도 지난해 9.2%까지 낮아지며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10%으로 추락했다.

하지만 신형 아반떼가 시장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준중형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아반떼는 사전계약 첫날 1만58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를 감안할 때 9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의 사전계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와 30대의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40대와 50대의 비중도 42%에 달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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