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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주호영, 여권 대선후보 꺾고 당선

통합당 주호영, 여권 대선후보 꺾고 당선

등록 2020.04.16 01:18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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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제공주호영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제21대 총선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호형 후보가 여권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꺾고 5선에 성공했다.

주 당선인은 4선을 한 수성을을 뒤로하고 당 전략 차원에서 수성갑에 투입됐다.

4선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두 후보간의 격차는 컸다.

16일 오전 1시 13분 기준 대구 수성갑의 개표율은 71.3%로 주호영 60.4%, 김부겸 38.6%로 표차이는 22% 가량 차이가 났다.

주 당선인이 김 후보를 누르고 5선에 성공함으로써 당 내 무게감이 생겼다는 평가다. 여권 대선후보를 잡은 데다 다선에 선공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정치인 중에 국가 운영이라는 큰 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회가 되면 준비하고, 때가 오면 정리하겠다”며 대권 도전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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