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당선인은 4선을 한 수성을을 뒤로하고 당 전략 차원에서 수성갑에 투입됐다.
4선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란 타이틀이 무색하게 두 후보간의 격차는 컸다.
16일 오전 1시 13분 기준 대구 수성갑의 개표율은 71.3%로 주호영 60.4%, 김부겸 38.6%로 표차이는 22% 가량 차이가 났다.
주 당선인이 김 후보를 누르고 5선에 성공함으로써 당 내 무게감이 생겼다는 평가다. 여권 대선후보를 잡은 데다 다선에 선공했기 때문이다.
실제 주 당선인은 당선 확정 후 인터뷰에서 “정치인 중에 국가 운영이라는 큰 꿈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회가 되면 준비하고, 때가 오면 정리하겠다”며 대권 도전에 대한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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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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