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터넷 가입자 반등, “본격 성장 준비” 당부
27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송구영 대표는 이날 사내게시판에 올린 편지글을 통해 “LG시너지의 성과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보다 강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자”라고 당부했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는 1년만에 순증세로 돌아섰다. 신규가입자는 1~2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회사 측은 LG유플러스의 키즈콘텐츠 ‘아이들나라’를 적용한 것을 중요 원인으로 꼽았다.
송 대표는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수준보다 더 빠르게 개선하고 도전해 나가는 것에 감사하다”라면서 “이제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송 대표는 “소비자에게 가격·속도·화질 등의 기능적 혜택뿐만 아니라 아이들나라나 헬로렌탈 서비스 등의 이용경험을 확대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가자”라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가입하고 싶은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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