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월 4900원 확정···첫달 무료 프로모션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내달 1일 오후 3시 유료회원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가격은 월 4900원으로 책정됐다.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1개월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 한달 간은 가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멤버십 회원은 쇼핑,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월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적립(기본구매적립 1%포함)이 가능하다. 디지털 콘텐츠 혜택으로 웹툰 및 시리즈 쿸니 20개,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용 캐쉬 3300원,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4개를 선택 이용할 수 있다.

또 월 이용요금에 일정금액을 추가 지불할 시 디지털 콘텐츠 혜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혜택을 선택한 회원이 월 3850원을 추가 지불할 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경우 2200원, 또는 7700원을 더해 각각 200GB, 2T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재영 네이버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나아가 보다 다양한 창작자와 중소상공인이 조명되는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