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사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응시자 동선과 시험실 책상 배치 등을 살피고 격리 시험실과 방역물품 현황도 확인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전국 4만3000여명 응시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험장 입구에 보건인력을 배치해 발열과 문진검사를 실시하고, 단순발열과 호흡기 증상자는 별도의 격리 시험실에서 치르도록 했다. 또한 시험실당 인원을 20명이하로 줄여 1.5m 간격을 두고 책상을 배치했다.
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을 두 차례 연기했지만, 현장의 철도운영 인력 공백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험을 치르게 됐다”며 “응시자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거리두기를 포함한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