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 15일 중국 화학소재업체 산산(ShanShan)에 LCD용 편광판 사업을 11억달러(약 1조3326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이후 16일 10% 넘게 급등 마감했다. 16일에는 LCD편광판 사업을 Nanjing NewSub에 7348억1940만원에 양도한다고 밝히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편광판 사업은 한때 글로벌 시장에서 27%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중국 업체 중심 저가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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