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팀 코리아’ 참여대형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고중량 탑재‧중장거리 비행 적용
이어 “DMI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은 드론 외에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UAM Team Korea)에는 DMI를 포함해 기관 및 기업 40여 곳이 참여하며 도심항공교통 실현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모임이다.
도심항공교통(UAM)은 친환경, 저소음의 3차원 교통수단이다. 정부는 2025년에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K-UAM(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로드맵’을 지난 4일 발표했다.
DMI는 로드맵의 세부 과제를 추진하고 참여 주체들과 다각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DMI 측은 5~15kg의 중량을 탑재할 수 있는 물류‧카고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에서부터 100~200kg의 고중량을 탑재하고도 중장거리(100~400km) 비행이 가능한 대형 수소연료전지 기술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MI는 작년 11월, 드론 비행을 통해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에서 주관한 70km 거리의 섬과 섬 사이 긴급구호 의료품 배송에 성공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르완다 아프리카 드론 포럼에서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아프리카 대륙에 선보였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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