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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손보협회장 “‘스타트업 둥지’, 청년기업 혁신 지원”

김용덕 손보협회장 “‘스타트업 둥지’, 청년기업 혁신 지원”

등록 2020.06.30 16:30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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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손보협회장 “‘스타트업 둥지’, 청년기업 혁신 지원” 기사의 사진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 겸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의장<사진>은 30일 손해보험업계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기업가들을 만나 “모든 청년기업가들이 세상을 놀라게 할 혁신을 이뤄내는 그날까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둥지’ 2차 사업연도(2019년 하반기~2020년 상반기) 3기 기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하고 창업 전선에 나선 청년기업가들은 빛의 속도를 변화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역”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손보업계의 주거·사무 통합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인 스타트업 둥지 참여 기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보업계는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기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인슈어테크 랩 3개팀, 성장트랙 8개팀 등 총 11개팀은 벤처투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했다.

또 벤처투자회사와 손해보험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 평가를 거쳐 인슈어테크 랩 참여 팀에는 1억5000만원, 성장트랙 참여 팀에는 1억원의 사업지원금을 지급했다.

김 회장은 “스타트업 둥지의 청년 스타트업들은 신규 매출과 투자 유치뿐 아니라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창업 전문교육과 투자자 네트워크 구축 프로그램 등이 청년창업가들의 미래 성장에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 스타트업 둥지 1차 사업연도(2018년 하반기~2019년 상반기)에 참여했던 1~2기 20개 기업은 36억원의 신규 매출, 21억원의 투자를 유치와 함께 약 100명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었다.

김 회장은 “스타트업 둥지는 새로운 창업공동체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둥지에서 맺은 인연과 지식들이 축적돼 ‘코리아(Korea) 스타트업 군단’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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