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상위 1%를 타깃으로 한 하이엔드 상품으로 부산 해운대에 선보인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가 최고 266.83대 1, 평균 3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쳤다.
업계에 따르면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분양 전부터 전국 각지의 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해안가 리치벨트를 형성 중인 해운대 최중심에 들어선다는 입지적 장점과 함께 차별화된 마감재와 인테리어, 최상층 인피니티 풀 등의 고급 커뮤니티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부자들을 위한 ‘자산 컬렉션 상품’으로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의 부자들이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투자를 고려하며 부동산을 구입했다면, 요즘 부자들은 자신이 만족할 수 있고, 소장가치가 있다면 기꺼이 지갑을 열며 부동산을 수집하고 있다”며 “일명 자산 컬렉션 이라고 불리며 해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고급 레지던스를 중심으로 이러한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의 향후 일정은 2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7월 3일부터 지정계약을 실시한다.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는 해운대구 우동 645-5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8층, 총 284 Units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고등학교 옆)에 위치한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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