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3℃

  • 인천 -1℃

  • 백령 5℃

  • 춘천 -2℃

  • 강릉 3℃

  • 청주 -1℃

  • 수원 1℃

  • 안동 -3℃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1℃

  • 전주 1℃

  • 광주 2℃

  • 목포 5℃

  • 여수 7℃

  • 대구 1℃

  • 울산 6℃

  • 창원 4℃

  • 부산 7℃

  • 제주 6℃

‘추경 반대표’ 강민정 의원, 공개 사과

‘추경 반대표’ 강민정 의원, 공개 사과

등록 2020.07.06 15:07

임대현

  기자

공유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3차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반대표를 던졌던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6일 강민정 의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는 어떤 의정활동과 관련해서도 당과 당원 여러분들의 뜻을 충분히 고려하고, 보다 신중한 태도로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강 의원의 표결이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께 걱정을 끼친 데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을 표한다”며 “초보 정치인의 한계를 성찰하고 스스로 다잡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로서 제 역할에 소홀했음을 당원과 지지자들께 사과드린다”며 “하루하루 절박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 의원은 교육위에서 804억원으로 증액됐던 초중고 방역 예산이 84억원으로 감액돼 본회의에 오른 데 반발했다. 이에 3차 추경안에 반대표를 던졌고 이후 당 일각에서는 강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요구가 나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