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리센츠 전용 27.6㎡는 지난달 24일 5층이 11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 거래를 찍는 등 오히려 시세는 상승하는 추세다.
이같은 영향은 최근 1인가구 수요가 급증하며 소형 주택을 찾는 수요가 늘어서다. 특히 서울에서도 대학가나 주요업무지구를 낀 관악구와 중구, 종로구 등은 2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종로구와 중구의 경우 서울에서도 1,2위를 다툴 정도로 고소득자가 몰려 있다.
또한, 2019년 신한은행이 발표한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직장인 월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중구로 월평균 급여액이 407만원, 2위는 종로구로 월평균 급여액이 403만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CEO스코어데일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00대 대기업 본사 중 서울지역에 71개 대기업 본사가 위치해 있는데, 이중 33개가 중구와 종로구에 위치해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최중심인 중구 세운지구에서 분양 중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26층, 전용면적 24~42㎡, 총 614세대 소형 공동주택으로 금회 공급규모는 293세대이다.
세운6-3-4구역에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위치한 서울 중구 인현동2가 151-1번지 일원은 단순한 역세권을 넘어선 쿼드러플 역세권의 희소성이 크다.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을지로4가역 역세권 자리이며 가까이에는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충무로역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난해 대우건설이 신사옥을 이전한 을지트윈타워가 위치해 중심업무지구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특히 1500여명의 대우건설 본사 직원은 물론 BC카드와 KT계열사 등 예정된 기업들도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의 경우 이번 6.17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단지는 지난 6월18~19일 정당계약이 이뤄졌고, 현재 잔여분을 계약 중이다.
도심형 소형 공동주택이지만 16층 이상 최상층에 위치하여 탁월한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발코니확장도 기본으로 제공해 실사용면적이 30~40%까지 넓어졌다. 세대 내에는 최고급 외산 원목마루와 마감재, 빌트인가구 및 가전 등을 모두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면서도 주력 평형대의 분양가는 4억~5억 초중반대 가격이어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