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각 사업부 및 단위조직별로 ‘온라인 경영현황 설명회’, ‘라이브 방송 간담회’를 개최하며 하반기 시장상황과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3분기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경영진들의 화상 메시지를 회사 인트라넷에 올리고 각 조직별 구성원들이 이를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전략 마케팅팀 200여 명이 참여한 '랜선 간담회'에선 사내 라이브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사내교육에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기존의 집합 교육 대신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산사업장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승격 교육에선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강사의 라이브 강의를 시청하며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소통 방식의 변화는 비대면 소통이 가지는 장점과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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