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인하 대책이 필요”
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방통위 등에게 받은 자료를 인용해 올해 5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가 678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5G 사용시간 비율은 통신사별로 SK텔레콤 15.4%·LG유플러스 15.1%·KT 12.5%에 그쳤다.
김 의원은 “통신 3사가 5G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그 피해는 제값을 내는 5G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그 외에는 LTE로 이용되는데 더 비싼 5G 요금을 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2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후보자의 정책적 소신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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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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