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지난 7월31일 전국의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이 불참한 가운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부동산 관련 법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주도로 통과’한 데 대한 생각을 조사했다.
조사에서 ‘표결 절차에 따른 정상적 결정’이라는 의견은 48.6%가 나왔다. 반면 ‘야당을 배제한 일방적 결정’은 46.5%가 나왔다. ‘잘 모름’은 4.9%였다.
지역별로 여론은 부산·울산·경남(59.0%)과 대구·경북(57.2%)에서는 ‘일방적 결정’ 응답 비율이 높았지만, 광주·전라에서는 ‘정상적 결정’이 74.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YTN 의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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