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선관위에 따르면 보조금은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이 52억5006만원(45.63%), 미래통합당이 45억9470만원(39.94%)을 받았다.
이외에 원내정당 중에 정의당 7억6427만원(6.64%), 국민의당 3억3897만원(2.95%), 열린민주당 3억2163만원(2.80%), 기본소득당 785만원(0.07%), 시대전환 766만원(0.07%)을 각각 받았다.
원외 정당인 민생당은 지난 총선 득표율(2.09%)을 반영해 2억1964만원이 지급됐다.
선관위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경상보조금 총액 가운데 50%를 우선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을 배분한다. 이같이 배분한 뒤 남은 금액 중 절반은 다시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또 나머지 절반은 총선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해 지급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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