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와 같이 GSAT 온라인 예정
3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 SK, CJ 등 주요 대기업이 9월 들어 하반기 공채 일정을 시작하거나 준비하면서 삼성도 이달 중 채용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삼성은 하반기에도 온라인으로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직무적합성평가를 거쳐 1차로 추스러진 지원자를 대상으로 10월 말 GSAT를 치르고 11월께 면접을 진행한다.
삼성은 상반기에 온라인 GSAT가 무난하게 치러진 만큼, 앞으로 온라인 시험을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도 이달 중순 공고를 내고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 원서 접수와 채용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0월 말∼11월 초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SK는 상반기 오프라인으로 했던 필기시험을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 등이다. 근무지는 포항과 광양이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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