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기업과의 논의를 통해 제품 및 시스템 개발·업그레이드 등 사업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농정원에서 대신 수집하고 데이터 활용이 용이하도록 제공 형태 및 규모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스마트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사업화를 준비 중인 단체·법인·기업(중소, 벤처, 스타트업)으로 9월 4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에는 분야(시설원예 또는 노지)를 선택해 사업화에 대한 추진계획 및 방법, 필요 데이터와 분석·활용계획, 서비스·시스템 구축계획,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3개소로 제출서류 검토 후 참가기업의 발표 및 평가를 통해 시설원예 분야에서 2개소, 노지분야에서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후(’21년 12월 계획) 참여 기업별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결과를 평가해 순위에 따라 시상하고 (가칭) ‘22년 스마트팜 데이터 기반 서비스 구축·개발 공모 사업 참여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스마트농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농정원은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팜 데이터를 구축하고 데이터 우수 활용사례 발굴·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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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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