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서울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양 기관이 도박문제 현안사항 협력회의를 통해 구축됐으며 경찰관의 도박행위자 조사 및 민원상담 시 도박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범 방지를 위한 인식개선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찰 조사 단계에서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도박행위자 및 민원인은 서울센터가 제공하는 도박예방 문자서비스를 2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문자 내용은 도박문제의 증상·진행과정·예방 관련 정보 제공, 치유 상담채널 등을 안내하는 카드뉴스로 돼있다. 온라인 도박문제 조기개입 서비스는 QR코드 바로가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도박행위자의 재범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 개입이 필요하다”며 “서울 경찰과 온라인 조기개입 서비스를 활용해 도박행위자의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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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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