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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비대면의료 시범사업 인프라 확충”

홍남기 “비대면의료 시범사업 인프라 확충”

등록 2020.09.22 11:12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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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 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만성 질환자,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연합뉴스T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개최한 특집 경제 대담에서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 엔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우리의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비대면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대면 산업을 전제로 한 기존 법과 제도를 재정비하고 과감한 투자와 규제 혁신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 확충과 함께 비대면 보험과 환전·송금·결제 활성화를 위해 편리하고 안전한 신(新)인증과 신원 확인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차이나 플러스알파(α)' 전략을 해나가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공급망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또 “어렵게 마련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소상공인 등 위기 극복의 단비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지금까지 277조원 규모 이상의 직접적인 지원 대책과 349조원의 간접 지원 대책을 마련해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며 재정 투입은 간접 지원 포함 시 국내총생산(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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