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소액 투자자가 경쟁률이 높은 우량 공모주 청약 시장에 투자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기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공모주 청약 최근 사례를 보면 1주를 사기 위한 청약 증거금이 수백~수천만 원에 달하는 등 진입 장벽이 높았다.
이 이벤트는 빅히트 일반 투자자 청약 이틀 전인 다음 달 3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고객은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 잔액에 따라 최대 4500만원까지 ‘신용대출플러스’ 상품을 이자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증권연계계좌에 500만원이 있다면 4500만원까지 케이뱅크에서 대출받아 총 5000만 원을 공모주 청약에 활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NH투자증권 연계계좌가 없는 고객이라면 다음 달 4일까지 케이뱅크 앱에서 증권 연계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최대 대출 한도는 4500만 원으로 제한되며, 해당 자금은 빅히트 공모주 청약 외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고객 신용도나 기존에 보유한 대출 규모에 따라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한 ‘신용대출플러스’의 이자는 대출 상환일 당일인 청약 증거금 환불일인 10월 8일에 전액 캐시백 형태로 고객에게 돌려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액 투자자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모주 청약을 경험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배려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취지에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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