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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시험기기 국산화 사업에 중소기업 참여...“개발 이익 공유”

석유관리원, 시험기기 국산화 사업에 중소기업 참여...“개발 이익 공유”

등록 2020.09.27 12:03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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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석유관리원 김완식 석유기술연구소장(왼쪽)과 ㈜맥솔루션 김태선 대표(오른쪽)가 협력이익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5일 한국석유관리원 김완식 석유기술연구소장(왼쪽)과 ㈜맥솔루션 김태선 대표(오른쪽)가 협력이익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시험기기 국산화 사업에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개발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기로 했다.

석유관리원은 25일 충북 오창소재 석유기술연구소에서 시험장비 개발 중소기업인 ㈜맥솔루션(대표 김태선)과 ‘시험기기 국산화 협력이익공유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이익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생프로그램으로 공공기관(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 노력해 목표한 이익을 달성하면 사전 약정에 따라 이익을 나눠 갖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맥솔루션을 통해 외산시험기기 2종을 국산화하고 개발된 시험기기의 성능과 사용자편의 만족도를 평가해 득점에 따라 이익(예산절감 등)의 최대 10%까지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김완식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장은 “우리 석유관리원은 국내 연구장비 시장에서 국산제품이 약 15%에 머물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작년부터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연구장비 국산화에 중소기업을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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