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야놀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 기업공개(IPO) 주간사 입찰제안요청서 (RFP)를 발송했다. 이르면 다음달께 주간사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야놀자 관계자는 “2022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국내에 상장할지, 해외에 상장할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2017년 스카이레이크에서 6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을 당시 5년 내 IPO 조건을 내걸었다. 2018년 미래에셋대우와 대신증권을 주간사로 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가 일정을 변경한 바 있다.
야놀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2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0%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01억원으로 40.0% 축소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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