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리미어는 집안에서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다. 빨강(R) 초록(G) 파랑(B) 색상 등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터 기술이 적용됐다. 40와트(W)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췄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두 종류로 나왔다. 출고가는 각각 749만원, 449만원이다.
고급형 모델은 최대 330.2cm(13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삼성 측 설명이다. 미국표준협회(ANSI)에서 제시한 휘도 측정 단위(안시루멘) 최대 밝기는 2800이다. 2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해 어두운 이미지의 표현 능력을 높였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집 안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완벽한 홈 시네마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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