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2020년 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 개최

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총학생회(회장 김세연)는 지난달 29일 2020년 2차 총장-학생간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대학은 코로나19와 12년간 등록금 동결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올해는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돼 전년대비 5억원 이상 지원비를 더 받았지만 코로나19로 해외활동 프로그램을 할 수 없게 되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 대학은 학생들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해 메이커 스페이스 및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집중열람실 등 직접적인 학생들이 사용할 환경을 개선했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사일정 등 느린 공지에 관한 불편사항 ▲등록금 환불 및 학비감면 ▲중간고사 실시 및 과제에 대한 피드백 ▲교내외 실습 관련사항 ▲휴게공간 확보 등 학생들의 직접적인 편의사항과 관련된 안건들이 논의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모색됐다.

이준혁 학생성공처장은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총장님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대표들은 지금 대학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해주기를 바라며 학생과 대학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잘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삼육보건대는 매 학기마다 총장 및 부서장과 학생간부들이 직접 만나 정례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들을 보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