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은 판사 출신인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검사 출신인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한명관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 3명을 추천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천위원들은 판사 출신인 권동주·전종민 변호사를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했다. 권동주 변호사는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을 지낸 특허법 전문가이며, 전종민 변호사 역시 서울행정법원 판사 등을 지낸 법관 출신이다.
국민의힘 추천위원들은 김경수 전 고검장과 강찬우 전 검사장, 석동현 전 검사장, 손기호 변호사 등 검찰 출신으로만 4명을 추천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오는 1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대통령에게 추천할 후보 2명을 추스린다. 논의가 길어지면 이달 내 임명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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