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9℃

  • 인천 9℃

  • 백령 9℃

  • 춘천 8℃

  • 강릉 7℃

  • 청주 9℃

  • 수원 11℃

  • 안동 9℃

  • 울릉도 7℃

  • 독도 8℃

  • 대전 10℃

  • 전주 8℃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2℃

  • 창원 11℃

  • 부산 13℃

  • 제주 15℃

KT, 네이버에 공기질 데이터 공급···날씨·환경 서비스 협력

KT, 네이버에 공기질 데이터 공급···날씨·환경 서비스 협력

등록 2020.11.16 09:07

이어진

  기자

공유

사진=KT.사진=KT.

KT는 네이버에 공기질 측정 데이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날씨 서비스 고도화에 협력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2200여개 정부 공인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에어맵코리아 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KT의 공기질 측정 데이터를 받아 날씨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공기질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네이버는 네이버 웹사이트와 앱의 날씨 서비스에 KT 공기질 데이터와 국가 측정망 데이터를 동시에 표출하고, 사용자가 개인 별 위치를 기반으로 정확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는 올해 신규 도입한 코로나19 안내 서비스에 이어 KT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환경 서비스를 강화한다.

김준근 KT 전무는 “앞으로 양사의 AI와 빅데이터 역량을 모아 다양한 사업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KT는 앞으로 공기질 외에도 수질, 악취 등 다양한 환경 관련 데이터를 측정 및 수집하고 분석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