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천을 마지막으로 2년에 걸친 4대 인공하천 살리기 프로젝트 마무리
이번 프로젝트는 시화지구 개발 사업에 의해 주거지와 공업단지를 조성하며 빗물 배수 목적으로 조성한 인공하천이 각종 폐수로 제 기능을 상실해 지역 주민들의 주요 민원 대상이 되면서 기획됐다.
14일에는 5시간에 걸쳐 약 3.3km의 시흥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대형 현수막을 활용한‘우리하천 살리기’현수막 퍼포먼스와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2018년 군자천을 시작으로 2019년 4월 옥구천, 11월 정왕천, 이번 시흥천까지 정왕동 일대의 4대 인공하천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산기대 오재곤 사회봉사단 부단장은 “이번 활동은 수류탄 프로젝트의 마지막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를 우리 대학 학생들이 주축이 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기대 김장원 학생리더 봉사단장은 “2년에 걸친 환경 정비 활동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를 펼쳐나가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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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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