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현상 지사장, 어촌6차 산업화 시범사업 추진위원장, 전도마을 어촌계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동종 시범사업 추진위원장은 “전도마을은 젊은 인력 부족과 어촌계 인원 감소로 어업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사에서 지게차를 지원해준 덕분에 어업활동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상 지사장은 “사회적 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며 “앞으로도 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안전‧인권경영,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동반성장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은포4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지난 20일 보령시 은포4리 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문석주 시의원, 공단 및 지자체 관계자, 지역주민,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은포4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6월에 개최된 착수보고회와 8월에 개최된 중간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추진과정 및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은포4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기본계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그린뉴딜 선진 마을조성을 위해 어촌의 낙후된 필수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개발과 함께 사업대상지 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정주환경개선을 목표로 한다.
공단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체화하는 사업 단계인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인 ‘지역역량강화’용역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공동체 역량강화 사업 및 지역협의체 화합에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진행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