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슬기로운 집밥생활’이란 주제로 국내외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보여주며 국내 식품 기업의 판로확보와 수출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310개사가 참여해 650여 부스의 규모로 진행된다.
산기대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 ‘무화당’ 및 ‘티바인’과 함께 마케팅 활동을 해나간다. ‘무화당’의 주력상품 無설탕 無밀가루의 저탄수 제과류와 ‘티바인’의 주력상품 히비스커스 더치,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한 당 섭취율이 낮은 밀크티 등 방문객에게 제품시식 등 홍보를 통해 구매결정을 돕는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카페 음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전해왔다.
전시회에 참가한 산기대 이지석 학생은 “협력기업을 찾는 것에서 시작해 전시회서 다양한 고객들과 접하기까지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값진 경험이었다”며 “코로나19 등 이슈에 따른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산기대 임은주 학생은 “업체 섭외에서 판매활동까지 직접 활동하며 성과를 얻는 것이 뿌듯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시회를 하게 돼 걱정이 많았지만 끝까지 잘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TEP 사업단은 지난 2015년도부터 GTEP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무역 및 전시회 실무, 관련 외국어 역량으로 보유한 무역 전문가들을 양성해 오고 있다.
또한 산기대 GTEP사업단은 중남미 지역에 특화하여 해당 지역에 수출 진출 및 확대를 희망하는 인근 중소, 중견기업과 연계해 사내 무역전문가 양성 및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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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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