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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 확진자 3명···30일 가동 여부 놓고 대책 논의

기아차 광주공장 코로나 확진자 3명···30일 가동 여부 놓고 대책 논의

등록 2020.11.29 20:31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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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방역 당국과 사측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공장 생산직 A씨(686번)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67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686번 확진자의 접촉자 등 공장 직원 70여 명을 검사한 결과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 당국은 공장, 식당, 통근버스 등에서 확진자들과 접촉한 직원을 파악해 검사하고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당초 30일 정상 가동하려던 공장 측의 계획도 다소 불투명해졌다. 이에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공장 가동 여부 등 후속 대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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