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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앞세워···11월 총 1만1859대 판매(종합)

[완성차 실적]쌍용차, ‘렉스턴’ 앞세워···11월 총 1만1859대 판매(종합)

등록 2020.12.01 15:1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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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수출 동시 회복세 올해 첫 1만1000대 돌파한달 만에 올해 월 최대실적 경신

렉스턴 홍보대사인 임영웅과 함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에서 3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렉스턴 홍보대사인 임영웅과 함께한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에서 3만명이 넘는 동시 접속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가 플래그십 SUV ‘렉스턴’을 앞세워 지난 11월 내수 9270대, 수출 2589대를 포함 총 1만18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만1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지난 달 기록했던 올해 월 최대 판매를 다시 한 번 경신한 실적이다.   
 
특히 신 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6.3%,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3%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판매를 넘어서는 완연한 회복세를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올 뉴 렉스턴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9000대를 돌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1%의 큰 성장률을 기록한 올 뉴 렉스턴이 그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71%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신모델 출시와 함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해외시장 제품 믹스 다각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언택트 구매견적 서비스, 안심 마중 시승 서비스 등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및 비대면 채널 강화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재정비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도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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