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16일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2그룹 CIO를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에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임 대표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뒤 유한양행, 한국바이오기술투자, 켐온, 메디프렉스 등을 거쳐 2009년 한국투자파트너스에 합류했다.

2012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본부 이사, 2015년 한국투자파트너스 바이오부문장 상무, 2017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2부문장 상무, 2018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2본부장 상무, 2020년 한국투자파트너스 투자2그룹 CIO 상무 등을 역임했다.

회사 측은 “황 대표는 약사에서 바이오투자 벤처캐피탈리스트로 변신한 첫 사례이자 대표적인 인물”이라며 “2009년 회사에 합류해 ABL바이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기업 투자 및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PEF, 한국투자Re-Up 펀드 등을 성공적으로 운용해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