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2층 연면적 2,521㎡ 규모, 급속동결실·로컬 푸드 매장·바이어 상담실 등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수출 활성화 기대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완도항 배후 부지에 건립됐다. 총 사업비 8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521㎡, 지상 2층에 수조동과 냉동․냉장실, 급속동결실, 가공실, 홍보관, 로컬 푸드 매장, 바이어 상담실 등을 갖추었다.
특히 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 수출국까지 운송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HACCP 시설 등을 도입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 해역은 정화작용과 생리활성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복과 광어 등 수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완도 수산물 수출 입지가 강화되고 수출 판로 확대로 수산업이 활기가 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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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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