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일자리 제안 및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전국 확산 공로 사회적 대타협 바탕 둔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 높게 평가이용섭 시장 “노사상생과 더 좋은 일자리의 상징 되도록 할 것”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민생 현장에 뿌리를 내리는 자치와 분권의 우수정책 사례를 평가한 것이다.
광주형일자리는 지역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기업의 고용여력이 부족한 광주 지역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에 둔 지속가능한 양질의 지역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제안됐고, 정부 국정과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후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로 전국 확산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대화를 통한 노사상생형 일자리창출 모델로 빛그린산단 일원에 23년만의 국내 완성차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 양산에 들어간다.
이 공장에서는 내년 하반기부터 경형 SUV 차종을 연 10만대 양산체제로 본격 가동하게 되며, 이로 인해 직접고용 1000여명, 간접고용 1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앞서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근로자에게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보육·교육 등을 통한 사회적 임금을 제공해 실질 소득과 삶의 질을 제고하고 기업에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투자세액 공제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전국 최초 지역주도형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 문제도 해결해 노사상생과 더 좋은 일자리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