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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내년도 ‘브리지스톤 아이언’ 우승 사냥 나선다

고진영, 내년도 ‘브리지스톤 아이언’ 우승 사냥 나선다

등록 2020.12.24 15:35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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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계약 연장 결정 2년 연속 LPGA 상금왕 꼽혀브리지스톤 아이언 기여도↑

고진영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 세마스포츠 제공고진영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 사진: 세마스포츠 제공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내년에도 브리지스톤 아이언으로 우승 사냥에 나선다.

24일 브리지스톤골프 수입 총판 석교상사에 따르면 고진영은 브리지스톤 골프와 서브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

고 선수는 상금왕, 세계 랭킹 1위 등 2년 연속으로 LPGA 무대를 제패했다. 특히 ‘송곳 아이언’이 중요한 역할을 했고 브리지스톤 골프와 계약 연장에도 큰 고민 없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부터 6년째 브리지스톤 용품을 사용 중인 고진영은 내년에도 브리지스톤 아이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진영은 2014년 KLPGA 랭킹 8위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뒤, 2015년 브리지스톤과의 계약 이후 2016년 5위, 2017년 2위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2018년 LPGA로 진출한 뒤에는 줄곧 그린 적중률 1위를 달성하며 타이거 우즈와 더불어 브리지스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았다.

선수 측에서는 3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상위 5위권에 안착하며 보여준 뛰어난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1월 21일(현지 시각 기준)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석교상사 관계자는 “고진영은 7년 연속 브리지스톤골프와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올해엔 단 4개 대회 출전만으로 상금왕을 확정했지만 내년엔 더 많은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의 향상된 기량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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